2026년 7월 5일 주간 시황: 코스피 8,000선 복귀, 이제는 반등의 체력을 볼 차례예요

지난주, 반등은 강했지만 흔들림도 컸어요
7월 3일 코스피는 8,088.34, 전 거래일보다 440.25포인트(+5.76%) 오른 채 마감했어요. 시가는 7,739.75였고 장중 7,378.10까지 밀렸다가 8,136.28까지 올라왔어요. 거래량은 465,800이었어요.
반면 코스닥은 868.41, 1.69포인트(+0.19%) 상승에 그쳤어요. 시가 875.18, 고가 875.39, 저가 823.98, 거래량 601,100으로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온도 차가 선명했어요.
코스피 반등의 중심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 저가 매수가 있었고 기관 순매수도 강하게 유입됐어요. 전기전자와 증권 업종이 특히 강했다는 점도 확인돼요. 다만 하루 전 급락을 모두 되돌린 것은 아니어서 저는 이번 움직임을 곧바로 추세 안정으로 해석하기보다 급락 뒤 가격 발견 과정으로 보고 싶어요. 국내 증시 마감 보도
미국에서는 7월 2일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지만 나스닥은 0.8% 하락했고 반도체 ETF인 SOXX는 5.6% 밀렸어요. 한국 반도체의 강한 반등과 미국 반도체의 약세가 엇갈린 만큼 월요일 밤 미국 기술주의 반응이 국내 상승의 지속성을 판단할 첫 단서가 되겠어요. 미국 증시 마감 보도
mindmap
root((다음 주 관찰))
한국
코스피 8000선
반도체 수급
코스닥 확산
미국
서비스 경기
FOMC 의사록
소비 기업 실적
자산
국채 금리
달러
가상자산
다음 주 시장 캘린더
모든 날짜와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이에요.
- 7월 6일 월요일 밤: 미국 6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와 ISM 서비스업지수가 발표돼요. 독립기념일 휴장을 마친 미국 주식시장도 정상 거래를 재개해요.
- 7월 7일 화요일 밤: 미국 5월 무역수지가 나와요. 수입과 내수 흐름을 함께 살펴볼 지표예요.
- 7월 9일 목요일 오전 3시: 연준이 6월 FOMC 의사록을 공개해요. 당시 금리 동결 배경과 물가·성장 위험에 대한 위원들의 시각이 핵심이에요. 일정은 연준 공식 통화정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7월 9일 목요일 미국장 개장 전: 펩시코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에요. 시장 예상은 주당순이익 2.21달러, 매출 240억달러지만 일정과 전망치는 변경될 수 있어요.
- 7월 10일 금요일 미국장 개장 전: 델타항공 실적이 예정돼요. 시장은 주당순이익 1.47달러와 매출 189억달러를 예상하고 있어 여행 수요와 비용 부담을 점검할 수 있어요. 주요 실적 일정과 컨센서스
서비스업 지표가 견조하면서 물가 압력은 완화되고 FOMC 의사록도 추가 긴축보다 관망에 무게를 둔다면 금리 부담이 낮아질 수 있어요. 이 경우 반도체뿐 아니라 코스닥 성장주와 가상자산까지 위험선호가 확산되는지 지켜보고 싶어요.
반대로 서비스 물가가 강하거나 의사록이 매파적으로 읽히면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가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어요. 원화 약세가 겹치면 외국인 수급과 고평가 성장주에는 부담이고 항공주는 유가와 환율까지 함께 확인해야 해요.
세 가지 경로로 나눠볼게요
기본 시나리오는 코스피가 8,000선 부근에서 큰 변동성을 소화하는 흐름이에요. 7월 3일 고가인 8,136선 위에서 안착하지 못하더라도 코스닥이 850선 안팎을 지키고 상승 종목이 늘어난다면 숨 고르기로 볼 여지가 있어요.
상방 시나리오는 미국 반도체가 반등하고 국내 기관 매수에 외국인 수급까지 더해지는 경우예요. 코스피가 8,136선을 회복하면서 코스닥도 875선 위로 올라선다면 대형 반도체에 집중됐던 온기가 장비·소재와 성장주로 퍼질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하방 시나리오는 미국 기술주 약세와 금리 상승이 겹치고 코스피가 다시 7,700선 아래로 밀리는 경우예요. 특히 7월 3일 장중 저점인 7,378선에 가까워진다면 단순 조정보다 변동성 재확대를 우선 경계하려 해요.
가상자산도 유동성을 확인해요
7월 4일 미국 오전 달러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6만3,000달러 위, 이더리움은 약 1,793달러, 솔라나는 약 82.50달러, XRP는 약 1.18달러를 기록했어요. 주간 기준 이더리움과 솔라나, XRP의 반등이 두드러졌지만 휴일의 얇은 거래가 움직임을 키웠을 가능성도 있어요. 가격 흐름과 시장 배경
다음 주에는 FOMC 의사록 이후 금리와 달러가 낮아지는지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 부근을 유지하는지를 함께 보려고 해요. 반대로 달러 강세와 함께 해당 가격대를 다시 내준다면 이번 반등을 유동성에 따른 단기 움직임으로 보는 편이 차분해 보여요.
다음 주 체크리스트
- 코스피 8,000선과 7월 3일 고가 8,136선 유지 여부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이 반도체 소부장으로 확산되는지
- 코스닥이 850선을 지키고 875선을 회복하는지
- 미국 서비스업 지표와 FOMC 의사록 이후 국채금리·달러 방향
- 펩시코와 델타항공 실적에서 확인되는 소비 여력과 비용 부담
마무리
강한 반등의 숫자보다 그 온기가 얼마나 넓고 오래 이어지는지를 차분히 확인할 한 주예요.